
일주도로변 녹슨 방호책 미관 크게 헤쳐…관리대책 요구
통행하는 차량이 차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거나 보행자의 무단 횡단 따위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한 방호책이 벌겋게 녹이 슬어 관광 울릉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울릉섬 관광필수코스인 유일한 분화구 나리분지로 가는 북면 천부의 구멍바위(악어바위)에서 천부마을 입구까지의 700여m 구간에 군이 설치한 3X방호책이 수년째 녹이슬어 미관을 헤치고 있지만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최근 가족과 함께 관광온 경남 양산의 주모(57)씨는 “확트인 도로에 차량을 이용해 청옥빛 바다와 해상 비경에 도취해 일주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벌겋게 녹이슨 방호책을 보고 실망했다”며 “깨끗한 울릉관광의 이미지에 옥의 티로 기억됐다”고 전했다.
현지 주민들도 “해상 비경을 자랑하는 북면 천부마을입구에 심하게 녹이슨 구조물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풍광을 망치고 있다”며 철저한 방호책의 관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섬의 해안 일주도로는 바다와 맞닿는 곳으로 심한 해풍과 강한 염해로 타 지방에 비해 도로변 시설물들이 녹이 많이 슬고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방호책 염해방지를 위해 특수공법인 금속혼합물 도료 공사를 빠른시일내 착공해 자연풍광과 어울리는 방호책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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