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요청으로 지난 10일 경북도 제2회의실에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환자후송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후송이 늦어져 숨진 허지원 어린이 후송과 관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체계적이고 원활한 환자 후송을 위한 지원 협력사항에 대해 협의를 요청, 이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기관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군 보건의료원, 소방본부, 해군작전사령부, 해군 1함대 사령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울릉도 응급환자 후송관련 기관 단체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울릉도 응급환자 후송대책으로 체계적이고 일관성을 부여하기 위해 경북도가 응급상황을 종합하고 해군과 해경이 지원하는 방안으로 잠정적으로 의견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청은 “응급환자 발생시 환자의 위급성을 고려 주로 헬기(운항불가 시 경비함)를 이용 환자후송을 지원하고 있으나 최근 잦은 지원으로 기본임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무리한 운항은 안전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환자후송 지원에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울릉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헬기와 경비정으로 환자를 육지로 후송했으나 지난 5월21일 고 허지원(11)어린이가 뇌를 다쳤으나 야간과 기상악화로 헬기가 출동하지 못해 사고 발생 9시간 만에 육지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특히 해군과 해경이 울릉도 해군헬기장 사용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야간에 헬기 출동이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아 경비정 등 후송지연으로 4명이 후송도중 숨졌으며 10여 명이 병세가 악화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서인교·김두한기자
'울릉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울릉도, 전국 최고 ‘휴양 명소’ (0) | 2008.06.22 |
|---|---|
| 울릉군 군청 홈페이지 통해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0) | 2008.06.17 |
| 울릉도 터널에서 통화중 뚝........ (0) | 2008.06.17 |
| 맑고 청정한 울릉관광에`옥의 티? (0) | 2008.06.17 |
| 독도 박물관 개관 10주년 깜짝 이벤트…100만명 관람 기념품 전달 (0) | 2008.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