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 이용시 주의할 점
이런 점은 유의 하세요.
솔잎 생즙을 내기 위해서는 공해 없는 산속의 신선한 솔잎을 채취해야 한다. 너무 어린 소나무 잎이나 너무 오랜 고목의 솔잎은 생즙용으로 적당하지 않으며 10-20년생의 솔잎이 제일 좋다. 솔잎은 4계절 언제든지 있으므로 4-5일분씩 채취하는 것이 좋다, 5일 이상 지난 것은 말라 생즙용에는 좋지 않다.
1) 솔잎은 자연을 먹는다는 것이다.
곧 자연을 숨 쉬는 것이다. 따라서 소나무의 약효를 높이려면 자연의 이치에 최대한 가깝게 다가야 한다.
2) 솔잎 복용시 탄닌이 많은 음식을 삼가 한다.
솔잎에 포함되어 있는 탄닌 성분은 곤충들이 잎을 갉아먹으면 소화 장애를 일으켜 먹지 못하도록 식물들이 스스로 고안해낸 물질이다. 인간도 역시 탄닌을 많이 섭취하면 위장에 부담이 생기고, 철분 흡수에 지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솔잎녹즙을 복용 할 때 녹차· 도토리묵· 생밤· 단감· 바나나 등 탄닌이 많은 음식을 삼가하고 대신에 검정콩가루를 넣어 먹는다.
3) 녹즙을 너무 진하게 만들어 먹지 않도록 한다.
끓여서 탈삽(떫은맛을 우려냄) 을 시키면 떫은맛은 없어지지만, 탄닌은 철분과 함께 녹지 않는 불용성 침전물을 만들어 대부분 그대로 남는다.
4)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솔잎요법을 쓸 때는 자극적인 음식(매운 것, 신 것, 향이 지나치게 강한 것, 짠 것)의 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이런 음식들을 섭취하면 우리 신체의 활성과 리듬이 그 자극을 해독하는 쪽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므로 결국은 솔잎이 가진 고유의 자극이 떨어지고 기(氣)는 분산되는 것이다.
5) 솔잎을 조제할 때는 가급적 다른 약재는 섞지 않는 것이 좋다.
솔잎의 여러 성분과 약리 작용들은 아직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것들 대부분이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다른 약재와 혼합 되었을 때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한가지처방, 즉 단약 처방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6) 하루 전 생수를 마시고 단식을 하면 좋다.
솔잎 요법을 쓸 경우에는 하루 정도 생수를 마시면서 단식을 하여 몸 안의 노폐물을 완전히 제거한 다음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좋다.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특히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 처방을 따르게 되면 우리의 몸은 영양 성분을 간절히 원하게 되므로 솔잎 약을 복용 하였을 때 신체가 즉각적으로 솔잎의 활성을 따른다.
7) 소식을 하는 것이 좋다.
과식을 하게 되면 물질의 순환이 느려지고 소통이 잘 되지 않고 그 결과 병원균이 진동을 하여 활성 산소로 인한 폐해가 나타나는 것이다. 소나무의 가장 큰 장점은 엇갈린 인체의 리듬을 자연의 리듬에 가깝게 가져가고 물질의 소통을 원활히 해주는데 있다. 그런데, 과식으로 신체 장기가 모두 피로해 있고 소통이 안 될 때는 소나무의 탁월성도 효과가 없는 것 이다.
8) 솔잎 채취 소나무에 약물주사 유무를 확인한다.
솔잎을 따기 전에 해충 방지를 위해 약물주사를 놓았는지를 살펴보고 그런 소나무는 피해야 한다. 주사를 놓은 나무에는 구멍이 나 있어 판별하기 쉽다.
9) 소나무를 약으로 쓸 때는 우리나라 재래종 소나무를 사용해야 한다.
붉은 황토에서 10년에서 15년쯤 자란 어린 소나무의 동쪽으로 뻗은 뿌리가 약성이 제일 높다. 조선솔은 왜송과 달리 침형인 잎이 2개씩 난다는 특징이 있다. 조선솔 중에서도 기름진 땅에서 무성하게 자란 것, 광채가 있는 것, 먼지나 공해가 없는 깊은 산에서 자란 것이 가장 좋다.
10) 임산부는 솔잎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솔잎의 함유 성분 중에서 탄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임산부는 솔잎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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