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 도동마을 지명유래
*. 도방,도방청, 도방청포, 도동
1882년(고종19년)에 울릉읍 개척령을 반포하면서 개척민에게는 면세조치하자 점차 주민이 입도하기 시작하면서 이곳에 자치적인 하나의 지휘소를 설치하여 도방청이라 불렀으며 그 이전 감찰사 이규원의 울릉도 감찰일기(이하 이규원일기로 약칭)에도 도동을 도방청토구라 기록되어 있다.
도방청은 사람이 모여 살며 번화한 곳을 가리켰으며 그 후 행정 동명을 제정할 시 도방청의 도자를 따서 도동이라 하였으며 1903년에 군청을 태하동에서 도동으로 이전하면서부터 군청소재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① 행남 (살구남, 사구남, 죽포, 향남)
도동과 저동사이의 해안을 끼고 있는 조그만 한촌으로 울릉도에서 가장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에도 살구꽃을 볼 수 있는 따뜻한 이 마을 어귀에 한그루의 자연생의 큰 살구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살구남(행남)으로 전래되고 있으며 지형이 뱀의 입처럼 되었다고 하여 사구남이라고도 한다. 이규원일기에는 죽포로 되어 있다. 많은 대나무(竹)가 자생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도동1리 마을에 속한다.
② 깍개등, 깍깻등, 깍새등
도동 북서쪽 올망졸망한 산등성이에 있는 마을로서 개척당시 이 산등성이에 깍새(슴새)가 많이 서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깍새등이라 부르다가 깍개등으로 변하여 불리워지고 있다. 현재 도동2리 마을에 속한다.
③ 빈구골짝
도동마을의 좌측편 망향봉 아래의 마을로서 옛날 못 살던 시절 빈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도동1리 학생체육관 앞 이다.
④ 절골짝
울릉도에서 제일 오래된 절인 대원사가 위치한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도동2리 성인봉 진입로에 있는 마을이다.
⑤ 도치장골짝
도동마을 좌측편에 사동3리 현재의 울릉도축장이 옮기기전에 옛날 울릉 도축장과 우시장이 있던 곳으로 도축장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도동2리 마을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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