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여행

2014년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려

등대장 2014. 11. 6. 16:30

 

울릉군은 지난 24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도 개척 132, 설군 115년을 맞아 `안전한 울릉! 하나 되는 울릉인! 희망찬 미래 울릉!`을 주제로 울릉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울릉군과 자매결연도시인 구리시 박영순 시장, 포항시 김재홍 부시장, 삼척시 최성철 부시장과 주민 등 약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울릉군 발전을 위하여 힘써온 36대 장경곤 전 울릉군수 , 37대 한희섭 전 울릉군수 , 40대 오창근 전 울릉군수 등 역대 울릉군수와 이상인 울릉군의회 초대의장을 비롯하여 역대 울릉군의회 의장이 함께한 자리였다.

 

행사는 울릉군민헌장 낭독, 울릉군민의 날 제정 경위 및 연혁보고, 명예군민증 수여, 울릉군민상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명예군민증은 재임시절 울릉군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특히 독도개방의 초석을 만든 제37대 한희섭 전 울릉군수에게 수여되었으며

 

축하공연에는 해군 1함대 군악대의 다양한 공연과 인기가수 혜은이씨의 열창, 백 댄서들의 화려한 공연이 기념식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한 지역민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울릉 발전의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숭고한 개척의 기상으로 군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울릉도를 환동해의 거점 명품 녹색 관광섬으로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울릉군의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2014년도 자랑스러운 울릉군민상` 수상자 2명과 1개 단체를 선정해 수상하였다. 울릉군은 군민상선정위원회(위원장 강철구 부군수)를 개최해 봉사부문 김연옥(67)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문화·체육 부문 장흥농악단(단장 김정수), 교육부문 임성숙(62) 전 저동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김연옥씨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여 동안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장 및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홀로 사는 노인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했다.

장흥농악단은 2005년 정월 대보름 사동리 달맞이 축제가 모태가 돼 2006년 장흥농악단으로 창단한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사명감으로 사라져가던 지역 풍물판을 되살렸다. 특히 주민들의 신명을 일으키며 울릉군 내 각종 행사 때 농악 공연을 수차례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임성숙씨는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자 정신으로 1971년부터 2014년까지 43년을 교직에 몸담았고 그중 30여 년을 교육환경이 열악한 울릉도에서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울릉군민상에는 지역사회발전·효행·환경부문 등 3개 부문에는 대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