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150억 들여 해양자원연구센터 건립 착수…2010년 준공
울진 GMSP와 연계 울릉·독도해역 체계적 연구개발 기대
경북도는 최근 울릉군, 한국해양연구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대학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독도)해양자원연구센터 건립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연구센터 건립에 본격 나섰다.
울릉도(독도)해양자원연구센터건립사업은 경북도 민선4기의 핵심 공약사항인 동해안의 체계적 보존과 개발전략, 독도 지키기 종합대책의 일환인 독도 해양생태 수산자원 연구의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울릉도와 독도주변의 해양생태계, 해양심층수 등 해양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게된다.
연구센터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울릉군 현포리 현포항 일원에 사업비 150억원(국비70, 지방비80)을 들여 부지 2만6588㎡에 건평 9000㎡ 규모의 해양연구소를 건립한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해양연구원은 중간보고회에서 사업대상지가 울릉도인 점을 감안, 생태환경단지 개념을 도입,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총 12명 정도의 연구인력으로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지역특산품의 고부가가치화 연구’ 및 `지역 해양생물자원의 종 다양성 연구’ 등 특화된 연구기능과 청소년을 위한 전시·교육 기능도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경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울릉도와 독도는 동해의 기후와 생태계 변화의 중심지이며 해양거점으로서 해양생태자원에 대한 체계적 보존과 개발이 필요할 뿐 아니라 기존의 정치외교적 접근과 달리 과학생태적으로 접근해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는 등 울릉도(독도)해양자원연구센터 건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울릉도(독도)해양자원연구센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해양관련 전문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울릉도(독도)해양자원연구센터가 조성되면 울진에 조성중인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와 연계해 경북동해안 지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자원 R&D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울릉도·독도해역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개발 및 자료 축적으로 독도의 영유권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한승민기자 smh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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