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선박 대형위그선이 10월부터 싱용화가 본격 추진된다.
과기부, R&D사업 연구성과,관리 활용 방안 심의·확정
물 위를 시속 300㎞로 날 수 있어 바다의 KTX로 불리는 초고속 선박인 대형 위그선의 실용화 사업(본보 8월7일보도)이 10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포항~울릉도를 비롯한 전국섬지방에 초고속 대형 위그선 운항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또 국가 연구개발(R&D)사업 평가가 특허출원 등 양적 지표에서 기술이전 등 활용실적 중심으로 전환되고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연구성과 전담관리기관’이 지정돼 운영된다. 과학기술부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이런 내용을 담은 `대형 위그선 실용화사업 추진 방안’과 `국가 R&D사업 연구성과 관리·활용 활성화 방안’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관회의는 또 과기부와 특허청으로부터 `생명연구자원기본법 제정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 및 `2007년도 국가 R&D사업 특허성과 조사·분석 결과’를 보고 받았다. 정부는 이날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선박에 비해 운항속도가 빠르고 항공기보다 저렴한 신개념 수송수단 개발을 위해 검토해온 대형 위그선 실용화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100t의 화물이나 여객을 싣고 시속 250~300㎞로 운항할 수 있는 대형 위그선 사업은 대형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으로 추진돼 왔으며 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이 5년간 200억원을 투자하는 투자확약서를 제출한 바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과학기술사모투자펀드(한화기술금융)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올 10월 실용화기업을 설립, 사업을 본격화하고 위그선건조 및 운항관련법제도 정비와 위그선 접안시설 마련 등 운항 인프라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대형위그선이 운항되면 포항~울릉 간은 1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어 울릉도 주민들은 이 같은 기적적인 교통변화가 관광객 유치에 일대 변화를 유도해 울릉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에 부풀었다.
도민일보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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