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소식

울릉도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실태

등대장 2007. 10. 4. 10:38
 

울릉도의 패키지와 자유여행


울릉도의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실태를 보면 현재 울릉도 여행을 주관하는 대부분의 여행사에서는 여행객을 모집하는 여행사는 별도이고 울릉도 현지에서 가이드 해 주는 여행사가 별도인 것이 현재 울릉도 여행의 문제점이다. 이로 인하여 울릉도를 찾으시는 많은 여행객들게서는 경비를 2중으로 부담하게 되고 모집과 가이드 여행사가 다르다 보니 알찬 울릉도 여행이 될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모집 여행사와 현지 여행사가 다르니 여행경비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일부 여행사에서는 자유여행을 하면 울릉도의 정보를 잘 몰라서 우왕좌왕하며 옳은 여행을 할수 없다고 하며 여행경비도 패키지나 자유여행 별로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어불성실이다. 현재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어떠한 세상인가? 인터넷이 생활화 되어서 모든 정보가 인터넷으로 다 알수있는 세상이다.


이런데도 일부 여행사에서는 자유여행에서는 울릉도의 정보를 얻을수 없다는 이야기를 할수 있으며 여행경비가 차이가 없다고 할수있는지 의문스럽다. 그것은 자기네들 패키지여행의 정당성을 부각시키려는 이유가 아닌가 한다. 울릉도에 와서 여러 관광객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대부분의 관광객들께서는 울릉도에는 볼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런 분들게 물어보면 100명에 99명은 여행사의 패키지여행을 오신 분들이다. 패키지여행의 맹점이 바로 이것이다. 패키지여행이란 여행사에서 짜여진 일정에 따라 여행객들을 안내해주는 수준이다. 특히 울릉도 여행사들은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현지안내 가이드가 따라 다니지 않는다. 식당은 어디며 숙소는 어디며 몇시에 어디를 가니 어디에 모여라 하는 정도의 연락이랄까? 이것이 현재 울릉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행사 패키지여행의 가이드 역할이다.


물론 여행사 나름데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를 핑계로 여행사를 믿고 오시는 여행객들이 충실한 울릉도 여행이 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여행사의 책임이며 의무라고 생각한다. 울릉도의 무한한 잠재적 관광명소가 얼마나 많은지 현지 가이드들은 더욱 잘 알것이다. 알찬 여행 코스와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 여행정보를 충실히 제공하는 것이 여행사의 발전을 기대하며 울릉도 관광객의 증가를 가져올 것이다.


울릉도의 자유여행은 여행사의 일률적인 일정보다는 여행객 본인들의 취향이나 시간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금은 여행사가 아닌 울릉도 현지인들의 홈페이지나 울릉도 관련 카페 등이 많이 개설되어 있어서 그곳을 통하여 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수있고 현지 숙박문제 등도 얼마던지 해결할수 있다고 본다. 자유여행이 되어야 울릉도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라던지 울릉도 특별음식 등을 맛보며 다시 찾고싶은 관광지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본다.


앞으로의 울릉도 관광은 지금까지의 일률적인 여행사의 패키지여행에서 조금 벗어나 진짜 관광객들을 위한 다시 찾고싶은 울릉도의 이미지가 부각될때까지 자유여행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관광객이 없으면 여행사들도 없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여행사들도 수박겉�기식의 울릉도 여행이 아닌 한번 온 관광객이 다시 찾을수 있는 울릉도 여행이 되도록 뼈 깎는 자성의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