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소식

독도촬영 '해피선데이' 화제

등대장 2007. 10. 12. 10:07
울릉도 방송 프로그램 20위권 안에

울릉도와 독도를 배경으로 촬영, 지난 7일 오후 5시30분 방영된 KBS 2 TV ‘해피선데이 1박2일’이 지난달 30일 같은 프로 방영 시보다 시청률이 올라가고 전체프로그램 중 20위권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끌어 14일 독도편 방송분이 화제가 되고 있다.

KBS 2 TV에 따르면 ‘해피선데이’ 지난달 30일 시청률이 전국 13.3%, 서울 13.8%였으나 지난 7일 울릉도편 방송에서 전국 15.1%, 서울 15.2%의 시청률을 보이면서 전체 프로그램 중 16위에 랭크 됐다.

그러나 지난 7일 방영에는 울릉도를 배경으로 촬영, 시청자들에게 크게 호감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청률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동해상의 높은 파도에도 독도에 들어가 아름다운 독도와 전경 대원들을 배경으로 촬영한 14일 방영분의 시청률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호동과 김종민, 노홍철, 이수근, 은지원, 상근이(犬)가 출연하고 신지가 같은 동료 김종민이 다른 연예인들에게 당하자 응원 지원 차 출연을 자청, 함께 독도경비대원들과 독도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노래하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이들은 또 서도에 거주하고 있는 독도주민 김성도씨의 숙소를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라며 김성도씨와 해피선데이 1박2일 팀 함께 한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는 등의 장면도 나온다.

특히 독도경비대원들에게 현지에서 직접 만든 수타 자장면(손으로 만든 자장면) 깜짝 이벤트로 만들어 대접하면서 독도의 애환, 부모, 애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노래와 함께 춤을 추는 모습도 담았다.

또한, 정상에서 애국가를 부르며 가슴 뭉클했던 장면,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용기를 갖고 열심히 독도를 지켜달라며 위문품과 금장을 도금한 거북선을 전달하고 파이팅을 함께 외치는 장면도 나온다.

이번 울릉도·독도 편은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 KBS 2 TV ‘해피선데이 1박2일’ 에서 방송되며 21일에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될 예정으로 높은 시청율과 함께 울릉도, 독도가 전국적으로 홍보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매일/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