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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동승의사 늑장준비로 후송 지연 울릉도에서 헬기로 후송해야 할 만큼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환자가 의사의 늑장 준비로 강릉에서 출동한 동해해경 헬기가 7분 넘게 환자를 기다리는 사태가 발생, 환자 후송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헬기를 타고 환자를 보살필 동승의사가 연락이 안돼 정만진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이 직접 찾아 나서는 등 소동을 벌인 끝에 헬기가 울릉도에 도착한 후에 병원에서 출발하는 등 군복무를 대신하는 울릉군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에 대한 관리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지난 19일 서모(43)씨가 갑자기 배가 아파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은 시간은 오전 9시30분, 의사 진단결과 위장관출혈로 종합병원에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전 11시55분 동해해경에 헬기를 요청했다. 후송을 요청받은 동해해경은 오전 12시40분에 강릉에서 헬기를 출동, 울릉도 제118전대 헬기장에 오후 1시 28분 도착했지만 정작 환자는 헬기가 도착한 지 7분이 지난 오후 1시35분에야 헬기장에 도착했다. 이날 환자가 헬기에 탑승, 이륙하기까지는 3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동해해경이 헬기를 출동시키겠다며 환자후송을 준비하라고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통보한 지 1시간30분 지났고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헬기장까지는 차량으로 5분거리다. 이 같은 일이 일어나자 주민들은 “촌각을 다투는 환자는 7분이면 생명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시간이며 헬기가 도착하기 전 환자가 헬기장에서 기다려 바로 탑승 후송 1초라도 아껴야 할 판에 의사의 늑장 대응은 환자의 목숨을 경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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