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차정보 및 만들기

감잎차

등대장 2006. 5. 30. 17:51
감잎차
특성
감은 동양권의 특산물로서 그중에서도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서만 나는 특유의 단맛이 함유된 과일이다. 감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전국 각지의 촌락에 자라고 있다.
예로부터 밤, 대추와 함께 제수(祭需)로써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아 오고 있으며, 전해오는 얘기도 많다.  「향약집성방」에는 일곱가지의 덕을 일렀는데,
그것은 첫째, 수명이 길다는 수(壽). 둘째, 녹음이 짙다는 다음(多陰). 셋째, 새가 집을 짓지 않는다는 무조소(無鳥巢).  넷째,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는 무충양(無盤襄). 다섯째, 단풍이 아름답다는 상엽만완(桑葉萬琓). 일곱째, 낙엽은 거름이 된다는 낙엽비대(落葉肥大) 등이다. 이것을 속전시유칠절(俗傳枾有七絶)이라 한다.

성분
감잎의 일반성분으로는 플라보노이드배당체, 수지, 탄닌, 카로틴, 유기산, 당, 정유, 엽록소 및 기타 여러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섬유질, 단백질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 C의 함유량은 감잎 100g 중 1000㎎이나 되는데 이는 레몬의 20배에 해당되는 양으로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 시키는 기능을 한다.
최근 감잎에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는 보고와 함께 감잎에 많이 함유된 타닌 물질들이 차의 타닌과 유사하다는 보고가 있으며 몸에 부종이 있을 때 부기를 빼주는 역할을 한다.

효능
감잎차는 특히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고혈압 환자가 오래 복용하면 혈압이 내리고 머리가 가벼워진다고 한다.
당뇨가 있어 갈증을 일으키는 당뇨환자에게는 상복하면 좋은 보조식품이 될 수 있다. 그밖에 여러 가지 화학적 유독 물질(납, 비소, 수은)중독, 과민반응, 몸의 저항력이 낮거나 뇌수(머릿골)와 근육의 피로에도 좋다. 또한 괴혈병, 빈혈, 뇌출혈에도 뚜렷한 효과가 있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 적합한 재료이다.
특히 5∼6월 경에 수확한 어린잎에 비타민과 칼슘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 태아의 골격형성이 필요한 임산부와 어린이는 음식에 넣어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감잎은 약산성이기 때문에 가능한 알칼리성 약초차와 함께 마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그래서 감잎차는 녹차와는 달리 약산성이므로 많이 마셔도 장을 상하게 하거나 불면증에 걸리는 염려가 없고,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려는 사람에게, 특히 여성의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성분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몸에 부기를 빼주는 기능이 있어 냉장고에 넣고 음료수처럼 마셔도 좋다. 또 감꼭지 말린 것을 묵은 생강과 함께 각 5g씩 20㎖의 물에 넣고 달여 마시면 딸꾹질이 멈춘다는 민간요법도 있다.

만드는 법
재료
감잎 2∼3g, 물 100㎖
제작순서
1. 5∼6월 경에 어린잎을 따서 깨끗이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뺀다.
2. 그늘에서 말린 다음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한다.
3. 물을 끓인 후 80℃로 식힌 다음 감잎 2∼3g을 넣고 우려 내어 수시로 마신다.
4. 마실 때 잣을 약간 띄워 마시면 더욱 운치있게 마실 수 있다.

주의할점
변비(便秘)가 심한 사람은 감잎차 이용을 삼간다.

옛 문헌상의 효능
감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심폐를 부드럽게 하고 갈증을 멎게 하며, 폐위와 심열을 낮게 하고, 위를 열며 술의 열독을 풀고 위사이의 열을 억제하며, 구건과 토혈을 그치게 한다고 하였다. 『동의보감』
주독에 감잎을 달여마시면 독을 푼다.『차산방(茶山方)』
딸꾹질이 그치지 않는데 감꼭지와 솔잎을 등분하여 물에 달여 마시면 묘하게 그친다.『민료사전(民療事典)』
불면증에 감잎, 죽여(대나무 속껍질)를 동량으로 달여 마신다. 『민료사전(民療事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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